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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 3067  
제목 서울개인택시업계, 시계에 심야할증 중복 적용 시와 시의회에 요구

"LPG가격상승과 빈차귀로 부담때문에 복합할증 필요" 
 

서울개인택시업계, 시계에 심야할증 중복 적용 시와 시의회에 요구
경기도 복합할증과 서울시의 복합할증방안 시의회 제출사례도 들어



서울시의회 수정통과로 서울인접 11개 도시의 시계할증요금 부활이 물가대책위원회 통과와 서울시장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서울개인택시업계가 시계할증에 심야할증이 함께 적용되는 복합할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LPG가격 인상과 빈차귀로 부담 등으로 승차거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서울택시의 시계외 운행기피를 줄이기 힘들다는 이유 때문이다.

서울개인택시조합은 업계 현안사항 중 하나로 요금인상과 함께 심야복합할증 제도 도입을 서울시와 시의회에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갑 전무이사는 “서울택시의 경기도 지역운행 기피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시계할증 환원 뿐 아니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심야할증 적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개인택시사업자 모임인 서울개인택시연대도 지난 7일 낮 서울시청 앞 집회에서 택시업권 10대 요구안 중 두 번째로 택시요금 인상과 함께 밤 10시부터 적용되는 심야할증과 시계 복합할증을 요구했다.

개인택시업계는 복합할증의 필요성으로 3년전에 비해 대폭인상된 LPG가격에 따른 빈차귀로 부담가중을 비롯 경기도 18개 시군 복합할증 적용, 서울시가 시의회에 복합할증방안을 제출한 것 등을 꼽고 있다.

먼저 빈차귀로부담은 20%의 시계할증요금이 환원돼도 빈차귀로 투입비용을 감당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조합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 평균 주행거리 5km의 택시요금 3500원의 20%할증은 700원에 불과해 빈차귀로 투입비용 2140원을 감당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빈차귀로 비용 2140원은 5km귀로시 유류비 970원과 시간소요에 따른 기회비용 1170원을 계산한 것이다.

강문환 조합 기획실 팀장은 “특히 2009년 6월 요금인상시 시계할증이 폐지되고 이후 LPG 가격이 폭등하면서 실질 수입감소로 경기도 지역 운행기피가 심해졌다”고 말했다.

앞서 시가 지난해 9월 시의회에 제출한 ‘택시요금 시계외 할증제 부활개선에 대한 의견청취안’은  서울인접 11개 시도의 시계할증을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만 부분부활하고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는 심야할증과 중복적으로 적용하는 것으로, 그러나 시의회는 지난달 복합할증 적용 대신 2009년 폐지됐던 서울인접 11개 시도의 시계할증만 부활하는 하는 것으로 수정해 통과시켰다.
 

 
이상택 기자 
 

작성일 2012-03-21 09:40:13          From : 121.66.186.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