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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 687  
제목 LPG공급가격 "5월 폭탄설"

LPG공급가격 "5월 폭탄설" 
 

3월 두달째 올라 리터당 1145원



5월 액화석유가스(LPG) 가격 폭탄설이 나오고 있다.

이는 3월 LPG가격이 두달 연속 인상된데다, 이 마저 인상분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것이라는 분석에 근거한 것이다.


정상적인 가격 조정에 따른다면 인상분 등은 4월 LPG가격에 반영돼야 하나, 4월에는 총선이 예정돼 있어 가격인상이 유보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므로, 결국 5월 가격에 인상분이 집중될 수 밖에 없지 않느냐는 것이다. 

LPG 수입·판매사인 ㈜E1은 3월 프로판과 자동차용 부탄가스의 충전소 공급가격을 전월보다 각각 kg당 83원과 75원 오른 1419.4원과 1805.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충전소 공급가격을 반영한 LPG부탄의 충전소 판매가격은 리터당 1145원으로, 지난달에 비해 46원 올랐다.

E1의 한 관계자는 "수입가 급등에 따라 국내 가격 인상 요인이 kg당 160원 이상 발생했다"며 "서민들의 부담 경감과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에 호응하는 차원에서 인상 요인 중 일부만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LPG업계는, 3월 인상분에 미처 반영하지 못한 금액 등을 감안할 때 4월에는 리터당 130원 정도의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히고 있어 택시업계가 크게 긴장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4월 총선을 의식한 LPG공급사들이 4월 인상을 유보시킬 가능성이 있어, 이 경우 5월 LPG 가격 인상폭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택시업계에는 벌써부터 ‘5월 LPG 가격 폭탄’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달 LPG 부탄의 공급가격은 kg당 83원 올랐었다.

 
 
 
박종욱 기자 : Pjw2cj@gyotongn.com 
 

작성일 2012-03-23 09:51:29          From : 121.66.186.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