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가격 폭등 항의 집회’ 6월에
- 집행위원회, 최종 결정…운행중단도 결의...
택시연합회와 개인택시연합회가 공동 개최키로 합의한 ‘LPG가격 폭등에 항의하는 대규모 집회’의 일정이 당초 예정했던 4월 4일에서 두달 가량 늦춰진 6월중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는 지난 20일 열린 ‘LPG가격 안전화 대책회의’에서 양 업계가 각각 4명씩 추천해 구성한 집행위원회가 심의한 결과다.
집행위원회는 촉박한 집회 일정에 따른 준비, 4‧11 총선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집행위원회는 이밖에도 집회 시 상경투쟁에 참여하지 못하는 택시의 경우 항의표시로 지역별로 운행을 중단키로 하는 등 세부사항을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박종욱 기자 : Pjw2c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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